대우증권의 사회공헌 활동 소개

(김성철 대우증권 사회봉사단 사무국장)

지난 4월 26일 윤경SM포럼 4월 정기모임에서는 김성철 대우증권 사회봉사단 사무국장의 ‘대우증권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강연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사회봉사단 창립 배경과 기본 방향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사회봉사단이 실행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공유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대우증권 사회봉사단의 기본방향

대우증권 사회봉사단이 창립 된 후, 나아갈 기본방향은 지속가능경영을 핵심 축으로 사회에서 가장 절실하게 도와야 할 분야를 선정하여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지역본부를 거점으로 지역사회에 참여하여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는 것입니다.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은 대우증권에서 두드러져 있는데, 이는 임.직원 연 1회 의무 및 해비타트, 농촌 일손돕기와 같은 가족 참여 테마의 자원봉사 활동이 활성화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대우증권 사회봉사단의 활동내용

-다문화 가족지원: 2009년에는 5곳의 수도권 병원의 무료 후원 및 7개 국어로 제작된 다문화 요리 달력 배포 행사를 진행했고, 2010년에는 달력뿐만 아니라 요리책을 발간하고 요리경연대회와 음악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저소득 청소년 교육지원: 시각장애 점자정보 단말기 지원, 장학금 지원, 야외활동 프로그램 지원, 시설기관 도서 기증과 같은 정기적인 지원을 하는 곳을 2009년도에 7단체에서 2010년도에 42단체로 증폭하였습니다.

-장애, 보유, 해비타트: 장애인 시설, 고아원, 희귀하고 치료하기 어려운 질환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이 겨울을 잘 지낼 수 있게끔 독감예방 지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소외계층 생필품 나눔 키트 지원 활동을 함으로써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임.직원 자원봉사: 사랑의 집 짓기 행사 참여나 나눔 쌀 쌓기 행사, 김장 봉사 등 2006년 이후 연 1회 의무자원봉사활동을 독려하고, 그 밖에 2010년에는 직원참여율 85% 에 해당되는 2,600여명이 힘을 모아 4,300만원을 모아 전액을 사회공헌 활동에 기부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일회성 기부 지주 출연: 2010년도에 천안함, 연평도 희생장병을 위한 모금을 진행하였고, 충주 종합복지관에 차량을 지원하고 그 외에 학회, 학술대회 등을 지원하는 일회성 기부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마무리

구정물 1병당 판매가격 1,000원에 9,000원을 대우증권에서 보태어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 이벤트를 서울 지하철 강남역 자판기에 설치한 사례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고리타분하고 따분하다고 느껴질 수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대중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려고 노력하는 대우증권 사회봉사단 사무국의 사례를 참고하여 다양한 기업들이 이와 같이 진정성이 있으면서 흥미 또한 유발할 수 있는 사회 봉사 활동을 실천하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조수정 연구원(sjjo@ip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