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경영의 글로벌 트렌드 Ⅰ∙Ⅱ

지속경영의 글로벌 트렌드Ⅰ

(서울대학교 조동성 교수)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 박태진 원장)

(듀폰코리아 임정택 사장)

(유한킴벌리 최규복 사장)

지속경영의 글로벌 트렌드Ⅱ

(풀무원 바른마음경영실천사무국 유원무 상무)

(기아자동차 지속가능경영팀 신관수 부장)

(SK하이닉스 지속경영사무국 김동덕 팀장)

(IPS 지속경영연구센터 김태곤 전문위원)

작년에 이어 5월 정기모임으로 대체된 제주포럼 지속경영세션에서는 ‘지속경영의 글로벌 트렌드’라는 주제로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지속경영 우수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기업사례와 지속경영보고서 동향 및 전망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속경영의 글로벌 트렌드Ⅰ은 각 기관의 CEO 및 전문가가 자리하여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CEO차원의 리더십 그리고 지속가능경영의 현황관련 강연을 통해 지속경영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세션입니다. 서울대학교 조동성 교수는 기업에게 경제, 사회, 환경의 CSR을 달성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지속경영보고 BEST가이드라인을 소개하셨고, 지속가능경영원 박태진 원장은 지속경영보고서 발간에 대한 국내외 산업계 현황 과 같은 지속경영보고서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였습니다.

이어서 CEO의 리더십을 기반으로 한 지속경영 기업의 사례로 유한킴벌리는 가족친환경경영 도입과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하여 기업의 건강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듀폰은 핵심가치인 안전과 건강, 환경적 책임, 윤리경영, 인간존중을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음을 설명하셨습니다.

지속경영보고서 발간 담당자의 발표로 구성된 세션Ⅱ에서는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인 지속경영보고서 작성과정 및 검증전문가 입장에서의 제언 등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같은 CSR 활동이지만 사업 성격에 따라 풀무원은 전략적 CSR, 기아자동차는 글로벌 CSR, SK하이닉스는 이해관계자(협력사) 관점에서의 핵심 활동을 소개하였습니다 보고서 차원에서는 KT에서 콘텐츠, 디자인 그리고 가독성 등 다각적 측면에서의 보고서 작성법을, 보고서 검증 차원에서는 검증 시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사항과 이슈별 체크 관점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업인과 전문인이 참여하여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 이번 지속경영 세션에서는 지속경영에 대한 다각적 측면의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구체적이고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본 세션은 제주포럼 참가자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한 자리로 지속경영에 관심이 많은 국내외인들에게 그 중요성을 깨닫게 해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내년에도 제주포럼에서 진행될 윤경SM포럼 5월 정기모임은 지속경영의 최신 트렌드와 우수사례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입니다.

조수정 연구원(sjjo@ip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