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SM포럼: 10주년 기념 2013년 윤경CEO서약식]

10주년 기념 2013년 윤경CEO서약식

지난 3월 28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윤경 CEO서약식이 개최되었습니다. ‘함께 달려온 10년, 그리고 또 다른 시작’이라는 부제를 걸고 개최된 윤경CEO서약식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하였으며, 행사 당일 서약자는 총103명으로 역대 최다 인원이 참여하였습니다.

본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장관, 대한상공회의소 이동근 상근부회장, 김정록 국회의원이 축사와 서약을 하였으며, 유한킴벌리 최규복 사장, 풀무원 홀딩스 한윤우 사장, 포스코에너지 오창관 대표이사 사장, 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대천 사장, 대한주택보증 김선규 사장 등 공공 및 민간을 초월하여 윤리∙지속경영에 관심을 둔 CEO가 서약을 하였습니다. 정계에서는 강은희 국회의원, 류성걸 국회의원, 조명철 국회의원, 하태경 국회의원, 손수조 새누리당 미래세대위원장이 서약 및 행사 참여를 하였으며, 이외에도 중소·중견기업, 사회혁신기업, 학계를 포함한 다양한 사회 각계의 103명의 인사가 이번 서약식에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더불어 사전에 윤경SM포럼 회원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던 윤리경영 실천기업이 시장에서 직면한 윤리경영 5대 아젠다는 경영진의 윤리의식 강화, 직원을 배려하는 경영, 사회적 책임 강화, 협력사와의 상생경영, 선물, 금품 향응 문화 개선이며, 윤리경영 손톱 밑 가시 5대 과제는 윤리경영제도와 기업관행 충돌, 윤리성과에 따른 보상부족, 경영진의 무관심, 협력사와의 상생경영, 경기침체 및 영업성과 압박, 사내 윤리경영 인식부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기업을 대변하여 정부차원의 윤리경영 환경 조성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참석한 전원이 윤리 서약패에 서약한 후 ‘윤경SM포럼 선언문 <우리의 다짐>’을 낭독함으로써 윤리경영의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004년부터 한번도 빠짐없이 서약식에 동참 해 온 비트컴퓨터 조현정 대표이사 ·회장에게 윤경SM포럼에서 공로패를 수여하였습니다.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게 많은 성원과 관심을 보여주신 윤경SM포럼 회원사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앞으로도 윤경SM포럼은 기업 및 기관 그리고 사회에 윤리문화를 전파시키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김선주 연구원 (sjkim3@ip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