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SM포럼 : 2018년 5월 정기모임 및 CEO 클럽 제53차 정례모임]

THE POSITIVE CUP – CSV at Nespresso

Nespresso Korea, Brigitte Felber 대표

지난 5월 18일 금요일 롯데호텔 가네트룸에서 윤경SM포럼 5월 정기모임 및 CEO클럽 제52차 정례모임(이하 ‘정기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네스프레소 코리아 Brigitte Felber 대표를 모시고 양질의 커피 공급을 위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토대로 순환적 재활용, 탄소발자국 중립적인 비즈니스 활동에 이르기까지 네스프레소 코리아의 글로벌 지속가능성에 대한 약속 The Positive Cup 주제를 가지고 강연을 진행하였습니다.

네스프레소는 개별 포장된 프리미엄 포션 캡슐 커피(Premium-portioned Coffee)를 최초로 선보이며 커피 문화의 혁신을 가져온 선두주자로, 고메(Gourmet) 그린 커피 시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전세계 커피 산지와의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와 맞춤형 고객 서비스로 최상의 커피 경험을 제공하고, The Positive Cup을 통해 진정으로 지속가능한 커피 경제라는 중요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The Positive Cup 첫번째 지속가능성 전략(The global picture)은 비즈니스 플랜상에 프로그램화하여 내제되어 있으며, 벨류 체인에 걸쳐서 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 중요한 것은 회사 내부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 뿐만 아니라, 외부 이해관계자의 견해와 의견을 수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체적으로 global picture를 계획해 나가야 합니다.

두번째 커피(Coffee)입니다. 산사태, 기후변화 등 환경적인 영향과 도시화로 인한 커피 재배 농장 축소로 재배에서부터 여러가지 리스크가 있습니다. 이를 열대우림 연맹과 협업을 통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공정무역에서 더 발전한 지속가능농업을 실천하고 다양한 관점을 통한 접근으로 양질의 커피 생산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받은 농부의 인증된 커피로 100% 공급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세번째 알루미늄(Aluminium)입니다. 알루미늄은 커피를 보존하는데 있어서 가볍고 빛, 습기 투과가 불가능하며, 무한대로 재활용이 가능한 가장 좋은 물질입니다. 캡슐 커피의 커피와 알루미늄을 분류하여 커피 찌거기는 비료로 알루미늄은 국가별로 현지 시장에 맞게 순환 재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2020년까지 100% ASI 인증(알루미늄 소싱)이 목표입니다.

네번째 기후(Climate)입니다. Global Initiative Report 내 커피 제조 단계별 탄소발자국 발생률을 분석하였습니다. 포션커피 머신이 로스팅 그라운드 머신보다 커피찌꺼기 발생 비율, 에너지 전기효율에 있어 더 나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자연으로부터 얻은 것을 다시 환원하기 위해 나무를 심기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는 100% 탄소발자국 중립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회사(Company)입니다. 지속가능성 실천을 위해 직원 및 이해관계자의 적극적인 동참 유도가 중요합니다. 이에 NGO, 학계, 다양한 정부기관이 참여하는 외부 자문단 운영 및 자문단 권고안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Brigitte Felber 대표는 “If it Matters to you, It matters to us.” 라고 하며 환경적인 이해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는 것이 네스프레소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메시지라는 말씀으로 강연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The Positive Cupd을 통한 네스프레소의 CSV 사례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