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SM포럼: 2월 정기모임 강연내용]

에스티유니타스의 철학과 임팩트 비즈니스

에스티유니타스 윤성혁 대표
 

지난 2월 14일 화요일, 2017년 첫 윤경SM포럼의 정기모임이 롯데호텔 벨뷰룸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김기찬 공동대표님께서 따뜻한 기업, 나눔의 기업의 역할이 각광받고 있는 사회 흐름과 그 중요성을 소개해 주셨고 바로 이어 착한 교육기업의 선두주자 에스티유니타스의 윤성혁 대표님의 강연으로 2월 정기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돈이 없어도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회사’, ‘1%의 소수가 누리는 삶의 기회를 소외된 99%의 사람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하는 회사’라는 슬로건 아래 만들어진 에스티유니타스의 윤성혁 대표는 짧은 시간 동안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게 된 성공전략과 따뜻한 기업으로서의 경영철학 등을 공유해 주었습니다.

윤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에스티유니타스는 물질적 이윤을 목표로 하지 않고 오롯이 ‘우리가 믿는 건, 분명 우리가 만드는 모든 것이 누군가의 인생을 바꿔 놓을 기회가 되리라는 겁니다’라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누군가가 꾸는 꿈에 돈이 장애물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100%출석시 수강료 전액 환불이라는 파격적인 시스템을 내세워 이윤보다는 초기 창업목표에 맞춰 계속해서 운영을 해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자유로운 사내분위기와 나의 일이 모두의 일이라는 강한 유대감 형성으로 업계 최고 연봉을 내세우며 직원들의 복지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말하였으며 이러한 파격적인 운영체계는 많은 참가자들에게 귀감이 되는 듯하였고 이는, 강연 이후 오가는 질의 응답에서 참가자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수익을 창출해내지 않겠다는 목표로 사업을 시작하였으나 수익적인 면으로나, 규모적인 면에 있어 단연코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혹시 경영학적 지식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경영학적 지식이 없지는 않으나 이러한 학문적 지식보다는 내부구성원들이 자신의 일처럼 집중하고 헌신할 수 있도록 강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자유롭고 평등한 사내분위기를 성공요인으로 꼽는다고 답하였습니다. 또한 교육 컨텐츠도 직접 개발하냐는 질문에도 그렇다고 대답하며 앞으로도 수익보다는 수강생들의 꿈을 위해 일한다는 원칙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한번 더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