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럼> 국가경쟁력과 대통령의 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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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2002-01-29 03판 06면 2014자 오피니언·인물 컬럼,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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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금 이런 질문을 받곤한다. 김대중 대통령이 여당 총재직을 포기하고 국정에 전념키로한 작년말 결정만으로도 우리나라 국가경쟁력이 높아지지 않았겠느냐고. 그러면 필자도 한국의 국가경쟁력이 현재 세계 64개국 중 24위에서 10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히 생겼다고 대답한다.학자로서 이런 판단을 하게된 데는 합리적 근거가 있다. 우선 이론적으로 보면 국가경쟁력을 결정하는 요소 9가지중 정치지도자와 행정관료라는 항목이 있다. 즉 대통령이 비전을 갖고 국정에 전념하고 행정관료가 정치지도자의 비전을 행정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지 여부가 그 나라의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것이다. 총재직을 포기하면서까지 정치 대신 경제회생에 전념하겠다고 선언한 김대통령이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할 수 있고,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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